치매 당뇨 있을 때 식단

치매와 당뇨, 이 두 가지 질환의 관계성에 대해 수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이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매의 위험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치매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그리고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유발되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치매 환자 식단 관리 안하면 당뇨 심해질 수 있어

이렇게 치매는 당뇨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과 함께 동반되어 찾아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은 식단 구성입니다. 치매 환자일수록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식단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당뇨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과일이나 탄수화물,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됨으로써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변화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중증 치매로 발전하는 것이 빨라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가족들은 환자의 혈당을 보다 적극적으로 신경 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 시간과 양, 간식까지 신경 써야 해

치매 환자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다면 주사의 종류에 따라 식사 시간이나 그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식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는 시간이나 양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활동하는 양에 따라 식사의 양을 함께 조절해야 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당질을 적절히 섭취하면서 뇌와 신경 조직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없어야 합니다. 너무 과도한 당질의 섭취로 인한 체중 과다는 경계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주로 잡곡이나 토마토 사과나 배와 같은 과일과 버섯이나 양배추 그리고 콩류를 이용한 식품들은 혈당 지수를 낮추는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 조리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되도록 찜이나 구이 조림의 형태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을 정상 범위 안에서 유지되도록 동물성 섭취를 줄이며 등푸른 생선 등과 같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단백질을 제공하게 되기 때문에 보다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포화 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어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식의 간은 싱겁게 조리가 되어야 하며 이는 칼륨의 함량이 적은 야채나 채소로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칼륨은 혈압 조절에도 반드시 필요할 수 있어서 체중 관리와 혈압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치매 가능성 조기에 살펴야 해

요즘은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치매를 관리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 정도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도 이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치매 전조증상을 사전에 파악하여 심해지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로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갑자기 행동의 변화가 찾아오거나 언어 장애, 간단한 계산 능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치매의 가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신속히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심해지면 과격한 행동 변화는 물론 급격히 악화되는 건강 상태로 간병이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감정 소모 또한 극심해지는 경우로도 이어집니다. 이를 위해 치매 환자들을 위한 시설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통해 신체적인 혹은 인지적인 기능들의 쇠퇴를 늦출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