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재활 운동 어떻게 시켜야 할까?

 

 

 

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 치료는 근육의 경직을 해결하고 관절의 구축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 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치료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몸의 특정 부위를 자극시키고 운동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뇌에 운동 패턴이 기억되도록 하는 신경학적 치료법과 정상적인 근긴장과 자세 그리고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자세나 움직이는데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 후 재활 운동 중요해

 

뇌성마비 이이들이 많이 보이는 현상 중 하나가 까치발입니다. 이는 약물 치료를 통해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받은 이후에 운동 재활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합니다. 이전보다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약물을 투입하거나 시술을 받은 이후에 본인의 근육을 이용해 보행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행 방법을 아주 잊거나 한 쪽 부분이 더 발달하게 되어 다른 보행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건 없건 운동을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워하며 힘들어할 가능성이 있기에 흥미를 가지고 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흥미는 약물이나 시술 등의 효과를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 후 운동할 수 있어

 

뇌성마비 환자는 근육 경직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이용해서 샤워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난 이후에는 욕조나 욕실에서 가볍게 걷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여 미끄럼 현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욕조에서 자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장난감을 발을 이용해서 이를 누르면서 근육의 운동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장난감에 바퀴가 있거나 모서리가 날카로운 물건들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요즘은 장난감에서 소리가 나는 물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내는 장난감을 이용하게 되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두고 누를 수도 있고 벽에 두고 다리를 들어 올려 누를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상체를 세우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운 경우라면 보호자가 환자를 지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한쪽 발씩 시작하고 번갈아 가면서 시행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클레이, 찰흙, 밀가루를 이용한 재활 운동

 

욕실만이 아니라 거실에서도 뇌성마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있습니다. 클레이나 찰흙 등을 이용한 활동입니다. 간혹 밀가루를 이용한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눌렀을 때 환자가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힘의 강도에 따라 모양이나 형태가 변하는 것 역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발을 딛는 정도의 시행으로 시작하는데 이 때 어느 쪽에 더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를 시작으로 천천히 발 바닥 전체가 반죽에 닿도록 합니다. 이 때 발 뒤꿈치에 보다 더 힘이 가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발 뒤꿈치에 보다 많은 힘이 실리도록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상체를 일으키는 것이 어려운 환자라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의자를 이용할 때에는 환자의 엉덩이가 의자 끝까지 닿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앉은 지세에서 반죽까지 발이 닿지 않는다면 휠체어를 고정 시킨 이후에 운동을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 역시 보호자가 환자의 안전을 위해 곁을 지켜야 합니다. 

 

뇌성마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태어날 때부터 시작 되기도 합니다. 증상 역시 원인 만큼이나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기도 하고 반대로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근육 문제로 인하여 운동 실조가 일어날 수 있어 조정 능력이나 균형 불량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반드시 재활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