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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허리디스크 유발한다?
    건강 정보 2024. 1. 3. 16:20

    적절한 운동과 신체활동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골프와 같이 편향된 운동의 경우에는 중력이 한쪽 면으로만 쏠리게 되고 목, 허리 등 척추 주변 근육이나 골격, 인대, 디스크 등에 부담을 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통증이 지속됨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운동을 계속 하다 보면 근, 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은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회전근개파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골프로 인해 척추 관련 질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골프를 치기 전 사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스윙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윙 동작을 반복할 경우에는 허리에 부담을 주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양발을 고정하고 허리회전을 통해 스윙을 진행하는 골프 동작은 신체의 척추 피로도를 증가시켜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조직으로서 이것이 문제가 되면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래 방치할수록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어깨, 팔, 손 등이 저리며 마비까지 오기도 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허리의 불편감이 발생하고 하지방사통이나 저림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증상과 통증 정도에 따라 치료해야 해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척추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면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허리, 엉치 부위 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방사통이 나타나며, 심하면 자세를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MRI를 통해 확인 부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 주사, 재활운동 등을 적용해 개선을 도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간단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기에 늦지 않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균형해진 척추를 수기로 밀고 당겨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비롯해 주변 연부조직을 강화하는 한약을 처방하고 척추 강화 약침으로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도우며, 침 치료를 통해 근육의 통증 및 긴장을 풀어주는 등 다양한 요법을 병행하여 허리디스크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디스크, 근육, 인대 등 척추 주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해 허리 건강을 되찾고 재발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허리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과 스윙연습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골프를 처음 시작한 경우 잘 하고자 하는 의욕보다 연습하듯 필드에 나서며, 허리 근력 강화운동을 해주면 척추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허리통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붙이는 파스 등으로 버티다 보면 오히려 납작해진 디스크가 어느 순간 터지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니 어느 날부터 허리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허리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그에 맞는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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