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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초기 단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건강 정보 2024. 1. 12. 16:37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노화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했으면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입니다. 몸이 아픈 것도 힘들고 괴로운데 치매는 사랑하는 가족들도 못 알아보고 행복한 추억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 것은 물론이고 본인도 보호자도 지치게 만드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치매 초기 증상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거나 종류에 따라서는 개선까지도 가능합니다. 부모님의 말과 행동, 생활 습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치매가 아닌지 빠르게 확인하기 바랍니다. 

     

    평소와 다르게 음식 맛이 변하고 입맛도 달라졌다면 치매 초기 단계일 수 있어

    간혹 실수로 인해 간이 너무 짜거나 싱거울 수 있지만 최근들어 부쩍 부모님이 해주는 음식 맛 그리고 입맛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치매 초기 단계를 의심해야 합니다. 음식에 대한 정보가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찾지 않거나 달고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가 진행되면서 음식을 만드는 방법 자체를 잊어버리거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감정, 무기력함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신체활동이 줄어 들면서 낮잠을 자거나 자주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평소보다 낮잠을 많이 잔다거나, 멍하게 있다거나, 집안일이 전보다 서툴러졌다거나, 느리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님이 주무실 때의 모습을 체크해 보는 것도 치매 유무를 확인하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화의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부모님이 전보다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된 듯한 말을 한다거나, 같은 질문을 자꾸 반복하는 것 또한 초기 증상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물건을 도둑맞았다거나, 놀림을 당했다거나, 누가 나를 죽일 것 같다는 등의 환각이나 망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치매 종류는 무려 1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합니다. 원인 및 위험 요인도 각기 다르기에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 후 적합한 대응  방법을 실시하여 진행을 늦추거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치매 예방 "333" 수칙이란?

    치매 예방을 위하여 권장되는 3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333" 수칙이라고 부르릅니다. 세 가지의 권장 사항은 운동, 식사, 독서입니다. 먼저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어야 합니다. 5층 이하라면 계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버스도 한 정거장 정도 미리 내려 걸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합니다. 가급적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싱겁게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이나 신문을 읽고, 글쓰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피하고 참아야 하는 3가지 행동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절주입니다.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3잔 이하로 마시되 가급적이면 음주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역시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혹시라도 흡연을 하고 있다면 빠르게 금연에 나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머리 다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머리는 운동하다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고 보호장비를 착용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챙겨야 하는 3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먼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청력에 대한 확인도 필요 합니다. 단체활동이나 여가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와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기 검진입니다. 고 연령대에 속하는 분이라면 보건소를 찾아 치매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날이 가면 갈수록 치매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치매는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위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여 알맞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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